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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나에게 티아라란? 20대 청춘의 모든 것"(종합) [Oh!커피 한 잔]

 

[OSEN=하수정 기자] 함은정이 티아라 활동을 비롯해 최근 끝낸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함은정은 최근 KBS2 '러블리 호러블리' 종영 인터뷰에서 "종방연에 참석했는데, 굉장히 왁자지껄한 느낌이었다. 한 명 나올 때마다 '누구 나온다~'하는 분위기였다.(웃음) 여진 언니와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함은정은 지난 2일 종영한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배우로 전향해 성공한 신윤아를 맡았다. 8년 동안 유필립(박시후 분)을 짝사랑한 캐릭터로, 필립이 사랑하는 오을순(송지효 분)을 질투하는 인물이다. 마지막 회에서는 그동안 저지른 죄가 들통나 법원에서 1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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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서 누군가를 처음으로 짝사랑했던 함은정은 "이렇게 짝사랑을 한 캐릭터는 처음이다. 분명히 악역은 맞는데 처연한 짝사랑이었다"며 "짝사랑하는 남자가 확 내치는 것도 아니고, 8년 동안 받아주지도 않으면서, 동생처럼 옆에 두더라.(웃음) 그 남자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처연했고, 내가 연기하면서도 불쌍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본인의 실제 모습과는 180도 다르지만, 신윤아가 이해된다는 함은정은 "물론 나쁜 짓을 하는 캐릭터지만, 불쌍해서 이해되는 캐릭터다. 인간 함은정과 비교하면, 난 저렇게 짝사랑은 못 할 것 같다. 그런데 연기하면서 배운 것도 있다.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했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 게 느껴지고, 나는 이만큼 표현하는데, 상대가 이성적이면 굉장히 민망한 순간이 된다. 그런데도 꿋꿋하게 남자를 향해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게 신기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대단한 순애보다. 상대방에게는 스토킹처럼 보여지고, 집착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서 안타깝긴 했다. 그래서 윤아 캐릭터가 더욱 안쓰러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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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여름 시즌을 겨냥한 기획물이었다. 방송 전 꽤 기대를 모았지만, 25회 방송분이 시청률 1%를 기록하면서 부진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첫 방송을 앞두고 강민경 PD의 세월호 관련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함은정은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현장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게 촬영했고, 모두가 해야 할 일을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했다. 그 일 이후 첫 촬영 날 분위기가 무겁거나 그렇지 않았다. 현장에는 다들 프로가 모였고,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다. 여느 현장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연기할 때 지장이 있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청률 부진에 대해선 "공모 당선작이기도 했고, 드라마 마니아층이 기대하신 작품이라고 들었다. 난 재밌게 임했고, 방송도 재밌게 봤다. 애정이 커서 객관적인 시선을 잃었을 수도 있지만.(웃음) 개인적으로 시청률에 크게 흔들리는 편이 아니다. 시청률에 책임감은 있지만, 수치에 흔들려서 영향을 받는 건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 연기에 영향이 있으면 더더욱 안 되고. 스태프, 배우들이 워낙 유쾌했고, 책임감을 갖고 있어서 분위기가 안 좋거나 그런 건 없었다. 시청률이 낮아도 배우들은 'keep going'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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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은 지난 2월,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온누리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걸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는 4인조로 개편되면서 지난해 6월 발매한 'What's my name?' 앨범 이후 각자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아라 활동과 관련해 "얼마 전에도 큐리 언니를 제외하고 티아라 멤버들이 모인 적이 있고,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만날 마음이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각자 소속사가 생기고, 드라마 촬영, 솔로 앨범 등 스케줄이 있어서 쉽진 않다. 지금은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기회가 생기면 완전체 활동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룹 티아라의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의 마음이 제일 중요한데, 일단 멤버들 마음은 다 똑같다. 그다음은 일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사실 회사가 다 달라서 일정을 맞추는 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멤버들한테 마음이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바라고 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함은정은 "나에게 티아라는 우리들의 모든 청춘이었다. 이 말 외에는 표현할 수 있는 게 없다. 10대 말부터 20대가 끝날 때까지, 10년 넘게 거의 대부분을 티아라와 함께했다. 20대 청춘의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관계도 소중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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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효민은 솔로 활동에 돌입했고, 타이틀곡 '망고(MANGO)'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효민뿐만 아니라 함은정도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했으며, 3년 전 발매한 '굿바이(Good Bye)' 앨범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함은정은 "솔로 앨범은 항상 고민하고 있지만, 이제 새 회사로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드라마를 막 끝내서 앨범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올해 솔로 앨범을 내는 건 너무 촉박하고, 이왕 낸다면 잘 준비해서 발매하고 싶다. 팬분들도 가수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더라. 노래를 들려드릴 기회가 생기면, 꼼꼼하게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싶다"며 미소를 보였다. 

가수보다 아역으로 먼저 데뷔한 함은정은 MBC 베스트극장을 비롯해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작은 아씨들', '토지', '왕과 나'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로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걸그룹 활동 중간에도 드라마 '커피하우스', '근초고왕',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등에서 활약했고, 영화는 '야수와 미녀', '조용한 세상',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실종2' 등에 출연했다.

가수와 배우에 경계를 두지 않는다는 함은정은 "가수 함은정, 연기자 함은정으로 판단하는 건 대중의 몫이다. 내가 경계를 나누고 싶진 않다.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출처-http://www.osen.co.kr/article/G11110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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